기타

붙이다 VS 부치다

부동산 어린이 2021. 1. 15. 10:01

안녕하세요. 오늘은 붙이다와 부치다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붙이다. 부치다. 우리가 알고 있지만 갑자기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먼저 TEST입니다.

쫑이가 학교 가는 길에 어머니의 심부름을 하게 되었습니다.

 

1. 아빠의 팔에 파스를 부쳐드리기

2. 우체국에 가서 우편물 붙이기

3. 옷에 이름표 붙히기

4. 명절을 위해 전을 붙이기


맞춤법이 이상한 부분 찾으셨는지요?

먼저 붙이다에 대한 설명은 맞닿아 떨어지지 않게 한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불을 일으켜 타게 하다라는 뜻도 갖고 있습니다.

 

반면 부치다는 편지나 물건을 일정한 수단이나 방법을 사용하여 상대방에게 보내다.

어떤 문제를 다른 곳이나 다른 기회로 넘기 맡기다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전을 부칠 때에도 부치다가 사용됩니다.

이제 그럼 다시 TEST의 정답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TEST 정답입니다.

쫑이가 학교 가는 길에 어머니의 심부름을 하게 되었습니다.

 

1. 아빠의 팔에 파스를 부쳐드리기 -> 아빠의 팔에 파스를 붙이기

2. 우체국에 가서 우편물 붙이기 -> 우체국에 가서 우편물 부치기

3. 옷에 이름표 붙히기 -> 옷에 이름표 붙이기

4. 명절을 위해 전을 붙이기 -> 명절을 위해 전을 부치기

 

이제 붙이다 VS 부치다 이해하셨는지요?

이상 붙이다와 부치다의 사용법이었습니다.